전남 나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빛가람점이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누적 매출 200억 돌파
나주시는 매출 200억원 달성 기념 소비자 사은 이벤트를 11∼12일, 이틀간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쌀(1kg)이나 즉석 뽑기 추첨권을 준다.

빛가람점은 영농 규모가 작거나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2015년 문을 열었다.

611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은 1만2천여 명으로 나주시 전체 인구의 10%를 웃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0억원 매출 성과는 농가의 정성과 소비자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로서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통한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신뢰, 상생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