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롯데콘서트홀서 콘서트
클래식 미래들 한 무대에…임동혁·선우예권·문태국·양인모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선우예권,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연주자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SK케미칼이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 '그리움 아티스트' 역대 수상자인 임동혁·선우예권·문태국·양인모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리움 아티스트 희망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상황에서 음악의 힘을 통한 치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주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실내악곡을 선보인다.

오네게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티네,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나장조,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라단조, 라흐마니노프 모음곡 제2번이 연주된다.

티켓은 4만~11만 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