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내년 1월 14∼16일, 1월 21∼23일 등 총 6차례에 걸쳐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최소한으로 편성된 악기와 목소리로만 이뤄진다.
오롯이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일반 공연보다 더 진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정준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 소식을 전하며 "처음 시작했던 그때의 약속처럼, 늘 그랬던 것처럼 작은 무대로 돌아갑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빛나고 멋져 보이는 곳이 아니라 제 노래가 있어야 할 곳, 제 노래가 필요한 그곳에 있고 싶어요"라고 했다.
2009년 밴드 메이트로 데뷔한 정준일은 2011년 솔로 1집 앨범을 내고 솔로 활동을 해 왔다.
대표곡으로 '안아줘', '고백', '바램'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