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SF 확산 방지 전체 양돈농가 방역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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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가 커지자 지역 내 전체 8개 양돈농가에 대해 방역대 농가(10Km 이내)로 지정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북면 일대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
이 일대에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8일 발생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한 마리는 폐사한 지 30여일 지나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예상돼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역대 농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와 분변 이동이 가능하다.
시는 광역방제기와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발생지와 유휴지, 양돈농가 입구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또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 운영하고 출입 차량 소독, 소독 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ASF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81건이다.
/연합뉴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북면 일대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
이 일대에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월 8일 발생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한 마리는 폐사한 지 30여일 지나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예상돼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역대 농가는 주 1회 정밀검사를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와 분변 이동이 가능하다.
시는 광역방제기와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발생지와 유휴지, 양돈농가 입구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또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 운영하고 출입 차량 소독, 소독 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ASF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81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