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코스피가 고전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주도주인 2자전지와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이슈로 부각되고 잇는 미디어, ,게임주가 내년에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정부의 코스닥 정책 지원 등 수급 요건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 대주주 과세의 영향에 따른 주가 충격은 유의해야 하는 만큼, 이를 감안해 투자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 하이스탁론, DSR 규제 걱정 없이 월 0.2%대 최저금리로 주식자금 고민 해결
하이스탁론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DSR 규제 걱정 없이 월 0.2%대 금리에 이용할 수 있는 증권 연계신용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은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모두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7년 연속 업계 1위라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담품질보증제를 시행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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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 주가가 23일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날보다 100원(5.08%) 오른 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2만3250원까지 올랐다.장중에는 한때 2만32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썼다.앞서 전날 대한제강은 보통주식 1주당 0.661655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유안타증권은 삼성역 섬유센터 5층에 'W Prestige 강남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센터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리테일 거점이다. 유안타증권의 최우수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인 박세진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PB 30여명이 배치됐다. 고액자산가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및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고객 사생활을 고려한 '프라이빗 존'(Private Zone)을 비롯해 세미나와 포럼 운영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금융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 형성을 위한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또 대형 법무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투자자문은 물론 세무·법률·자산승계까지 연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W Prestige 강남센터'는 우수한 PB 인력과 고급 상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투자와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WM센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화오션 주가가 23일 장중 급등세다. 한화와 협력해 미 해군 신예 호위함(frigate·프리깃)을 건조할 거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날보다 1만100원(9.21%) 상승한 1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한때 12만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사는)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면서 "(한화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는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를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1억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 조선소를 인수했다.트럼프는 함정이 "지금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인 한화의 협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도입하려고 했던 프리깃함 사업이 늦춰지자 우리나라의 신속한 선박 건조 능력으로 시선을 돌렸단 의미로 해석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