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 공모…학교밖청소년 자립 지원
여성가족부는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현장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훈련기관을 선정하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 시설·단체 등 총 9개 유형에 해당하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내년 1∼2월 훈련생을 모집하고, 3∼11월 기관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여성가족부(www.mogef.go.kr)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www.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내일이룸학교를 방문해 훈련생의 졸업을 축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