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19∼21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1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면 하이브리드형(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축제로 선보인다.

원주문화재단은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은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19∼2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첫날인 19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댄싱카니발 예선이 펼쳐진다.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매지농악 보존회, 가수 JK김동욱, 첼리스트 홍진호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에는 댄싱카니발 예선 무대와 함께 초청 가수 가호와, 빅마마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댄싱카니발 본선 무대(Top 11)와 초청 가수 홍경민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올해는 댄싱 전문 공연장이 아닌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스포츠경기장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한 대면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매는 8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회차별 1천 명만 가능하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관람 2일 전 사전 PCR 검사자(음성)만 입장이 가능하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송출도 병행한다.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원주댄싱카니발은 대부분 지역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열리는 문화관광 축제"라며 "수준 높은 온라인 콘텐츠와 현장의 감동을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전달해 심리 방역 역할을 감당하는 새로운 축제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