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문화소식] 문체부 '예술경영주간' 개최
▲ 문체부 '예술경영주간'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5~26일 서울 일대(라이즈호텔,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예술경영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 만남의 날', '문화예술 분야 투자 유치 대회', '예술경영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5일에는 예술기업 12개 사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도 열린다.

11일 '가치투자 유치대회'에선 예술경영지원센터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5개 사가 심사위원단과 가치투자단에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한다.

18일 '2021 예술로 투자' 행사에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예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24일 '문화예술 사회성과 포럼'에 이어 26일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에선 전문 예술법인·단체와 예술기업의 우수 경영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예술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공공 부문을 제외한 5개 단체에는 상금 500만~1천만 원을 수여한다.

[문화소식] 문체부 '예술경영주간' 개최
▲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 온라인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6일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www.youtube.com/kcommunityfestival)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해외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한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요) 등 K팝 그룹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앞선 경연의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하고 직접 도전한 전통문화 공연 소감을 팬들과 나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소식] 문체부 '예술경영주간' 개최
▲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4일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는 6점식 한글 점자를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은 법정 기념일이 돼 한글날(10월 9일), 한국수어의 날(2월 3일)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 위상을 갖게 됐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은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선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 이와 연계해 7일까지 '한글 점자 주간'이 열린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란 주제로 생활 속 점자 사진을 공모한다.

문체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점자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