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팔꿈치 통증…'9월 최강' 두산, 10월 첫날부터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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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로켓은 최근 팔꿈치 통증을 느껴 주사 치료를 받았다.
9월 30일 잠실 LG전에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로켓은 다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김태형 두산 감독은 로켓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문서상으로는 열흘 뒤에 1군 복귀가 가능하지만, 로켓은 팔꿈치 통증을 다스리고 다시 투구 훈련을 할 예정이어서 복귀 시점을 더 미뤄질 전망이다.
로켓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2.98을 올렸다.
두산은 당분간 '2선발' 로켓 없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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