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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산 쌀 공급 호조와 통화 약세로 세계 2위 수출국 자리 노린다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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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VNA]
    [사진 : VNA]
    올해 태국산 쌀 수출량이 당초 목표량보다 초과 달성이 예상되며 지난해 베트남에게 뺏겼던 세계 쌀 수출국 2위 자리에 다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태국은 올해 공급 호조와 자국 통화인 바트화의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생겼다. 이에 태국 당국은 당초 목표했던 수출량 6백만톤은 물론이고 더 많은 쌀을 수출해 지난해 베트남에게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추끼앗 오파스옹세(Chookiat Ophaswongse) 태국쌀수출협회(TEA) 회장은 최근 "지난 2년 동안 태국 쌀 수출은 장기간의 가뭄과 바트화의 강세로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 태국 쌀 작황이 대단히 좋아 쌀 생산은 예년 수준으로 오르고 수출도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 쌀 수출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생겨 이미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주문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태국산 쇄미(碎米)는 올해 초 톤당 약 510-550달러로 거래되다 최근 385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한편 베트남은 정부의 주도로 고급 쌀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 수년 간 고급 품종의 향미(香味) 재배를 통해 높은 품질의 쌀로 시장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베트남산 쇄미는 톤당 405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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