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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어버린 스테판 커리...미켈슨 "무서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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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투어 통산 45승에 빛나는 필 미켈슨이 환상적인 샷을 보여줬다.

    골프 다이제트와 골드 위크 등 골프 전문지들은 지난 금요일(10일) 프로 골퍼와 프로 스포츠 선수가 1조를 이뤄 진행하는 `더 매치` 중간에 있었던 미켈슨의 샷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켈슨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NBA 농구 스타인 스테판 커리를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세워놓고 그의 키를 넘기는 샷을 보여줬다.
    굳어버린 스테판 커리...미켈슨 "무서웠나요?"
    미켈슨은 샷을 보여주기 직전에 커리에게 "당신은 내가 평소에 연습하는 높이 보다 조금 키가 크다"며 농담(?)을 건넨 뒤 웨지를 들고 "그저 클럽을 땅에 처박다는 느낌으로 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리의 신장은 6피트3인치로 약 191cm에 달한다.

    지켜보던 커리는 잔뜩 긴장한 채 말 조차 하지 못했고, 고개를 약간 숙이고 미켈슨의 샷을 기다렸다.
    굳어버린 스테판 커리...미켈슨 "무서웠나요?"
    미켈슨은 강하게 샷을 해 커리의 키를 넘겼고, 커리는 "으악~"이라는 비명과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굳어버린 스테판 커리...미켈슨 "무서웠나요?"
    미켈슨은 커리에게 "무서웠냐?"면서 "치는 순간 눈을 감았나요?"라고 물었고, 커리는 "고맙다"면서 "눈을 감았는지 조차 모르겠다"면서 미켈슨과 포옹했다.

    동영상을 촬영해 올린 워리어스 트위터에는 "커리의 심장이 한 순간 멈췄고, 우리도 그랬다"면서 아찔했던 순간을 표현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본 워리어스와 커리의 팬들은 "정말 위험한 샷이었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트위터 캡처)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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