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청사를 신축하는 북광주세무서가 오는 27일부터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광주세무서, 27일부터 한경빌딩 임시청사서 업무
임시청사는 광주 북구 경양로 170, 한경빌딩으로 1층에서 4층까지를 빌려 사용한다.

북광주세무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26일 주말을 이용, 이전하기로 했다.

임시청사에서는 기존에 각 층에 나뉘어 있던 세목별 상담창구를 1층으로 통합(국세신고안내센터) 운영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도모한다.

강병수 북광주세무서장은 "비좁고 노후화한 현 청사를 헐고 신축하는 동안 임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청사는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