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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선매수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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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선매수 비축
    부산시는 다음 달 공공토지비축(토지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확보해 필요할 때 공급하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매입·공급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매수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지역 토지비축사업 대상지는 함지골공원(영도구), 금강공원(동래구), 가덕공원(강서구), 대항공원(강서구), 부산묘지공원(금정구), 달음산공원(기장군), 황령산유원지(수영·남·부산진·연제구), 동백유원지(해운대구) 등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는 1천758억원이다.

    시는 앞으로 단계별 추진 협의에 따라 올해 하반기 황령산유원지 등 6곳에 대한 보상사업을, 내년 상반기 동백유원지 등 5곳을 대상으로 보상사업을 추진한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비축사업에 착수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상계획을 공고해 감정평가 후 토지소유자, 관계인과 협의해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보상 진행 과정에서 우선 매입된 토지는 비축토지로 관리되며 이후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비축토지공급 매매계약에 따라 토지 소유권 이전 절차 등이 이뤄진다.

    한편 부산시는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이기대공원 등 28개 토지 보상사업과 온천공원 등 민간공원 5곳 특례사업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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