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은 오는 11월 중국 최대 할인 축제인 '광군제'에 뽀로로 치약·칫솔 60만여개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중국 대리점을 통해 뽀로로 치약 4종 약 50만개, 뽀로로 칫솔 7종 약 10만여개 등을 광군제 행사에 공급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주문에 대비해 중국 대리점들과 광군제 행사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중국 생활용품 시장 수요가 9월 중추철,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 매출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제약은 유아용 구강용품 뽀로로 치약을 국내에 독점 판매 중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