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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낙 대전서 명낙 동시타격으로?…與추격자들 화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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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양강 주자를 겨냥한 나머지 주자들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이낙연 후보의 이른바 '명낙 대전'이 잦아드는 분위기와 맞물려 '명낙 동시타격'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역전의 기회를 엿보는 주자들로서는,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양강 후보를 때리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명낙 대전서 명낙 동시타격으로?…與추격자들 화력강화
    양강 주자를 번갈아 공격했던 정세균 후보는 최근 공격의 타깃을 이재명 후보에 맞추는 모습이다.

    3차 TV 토론에선 "봉이 김선달이냐"라며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 정책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다.

    정 후보 측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양강 후보를 모두 공격하는 전략이지만, 최근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는 판단에 따라 화력을 이재명 후보에 더 쏟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때 '명-추 연대'를 형성했던 추미애 후보도 '이재명 비판'에 가세했다.

    추 후보 측 관계자는 "개혁성을 고리로 이낙연 후보 비판을 이어가되 1등 견제도 같이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부실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책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일관되게 이재명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 시리즈를 비판하며 "기본이 안 돼 있다"고 연일 비판 중이다.

    전날 열린 본경선 3차 TV 토론에서도 박 후보 공격의 초점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 비판에 맞춰졌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1등 후보와 대립하는 건 당연한데 특히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가장 부실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정책 차별성을 부각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낙연 후보 견제에 집중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이슈와 경선 불복 논란, 탈원전 발언 등으로 이낙연 후보와 캠프 인사들을 연일 거칠게 비판하고 있다.

    김두관 후보 측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지지층이 우리와 겹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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