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재선과, 최재형은 초선과…文에 각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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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與, 독선·전횡으로 외면받아
토론 참여 검토…李와 갈등 없다"
崔 "文정부 삼권분립 훼손
靑 비서실 대폭 축소할 것"
토론 참여 검토…李와 갈등 없다"
崔 "文정부 삼권분립 훼손
靑 비서실 대폭 축소할 것"
윤 후보는 이날 휴가 복귀 첫 일정으로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원님들과 저는 정치적 동지이고, 제 입장에서는 정치 대선배님들”이라고 인사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임대차 3법 처리 등을 언급하면서 “독선과 전횡으로 법을 마구 만들어 무단으로 통과시켰다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며 “국민 한 사람으로서 참 어이도 없고 참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이날 당의 초선 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에 강연자로 나서 “문재인 정부는 삼권분립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최 후보는 대통령 권력의 상당 부분을 국무위원들에게 위임하는 ‘분권론’ 구상을 내놨다. 그는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며 “청와대 비서실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고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폭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초선 의원들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지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꺼내놨다. 최 후보는 “제 MBTI(성격유형 검사) 결과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이라며 “정치에 막 입문하면서 적응하느라 긴장했지만, 조만간 연예인 소질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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