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공식 대리점 ㈜휴니크 ’올프린터’와 함께 엡손만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코 마케팅을 추진해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엡손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산업혁신, 스마트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 - 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의 일환으로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갈 국내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밀 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엡손의 친환경적인 비즈니스젯 컬러 복합기를 도입했다. 프레시지는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패키지를 종이로 변경하고 신선식품 배송 과정의 아이스팩을 물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사내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제품과 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 변화시키고자 엡손에서 출시한 비즈니스젯 복합기 WF-C20600, WF-C879R, WF-C579R 등을 설치했다.
엡손 비즈니스젯 복합기 (좌)WF-C20600, (중)WF-C879R, (우)WF-C579R
엡손 비즈니스젯 복합기 (좌)WF-C20600, (중)WF-C879R, (우)WF-C579R
엡손의 비즈니스젯 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 대비 사용전력이 85% 이상 낮은 잉크젯 프린터에 열이 필요하지 않은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CO2 발생량을 최대 85%까지 낮춰 에코 프린팅을 실현한다. 또한 대용량 잉크팩을 사용해 불필요한 소모품 폐기물을 줄인다. 여기에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보안 출력 기능(모든 출력기기의 모니터링, 출력물 이력 관리, 사용자별 인증과 보안출력, 클라우드 프린팅 기능 등)이 있어 작은 오피스의 스타트업부터 큰 규모의 기업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엡손의 친환경적인 히트프리 기술이 프레시지의 인쇄 환경을 탄소중립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바꾸었다.”고 전했다. 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젯을 통한 에코 마케팅을 확대해 다양한 기업에서 친환경적인 에코 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엡손은 제조 공장에서 탄소 중립 실현과 자원을 재활용한 고유 기술 개발 등 실효성 있는 기업 차원의 액션 플랜을 가시화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예방과 세계 극지의 영구 동토층 보호를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Turn Down the Heat’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하여 엡손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경영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