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서는 우수작에 '매화꽃에 핀 달빛'(전예지 작), 가작에 '염천'(김태우 작)이 꼽혔다.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KBS는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총 56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두 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여의도 KBS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우수작은 1천만원, 가작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당선작은 보완 작업을 거쳐 향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