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과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28일 '양양공항 활성화 및 항공 여행객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했다.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관광편의 제공을 위한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양양공항 활성화와 플라이강원 브랜드 인지도 제고, 항공수요 증대, 고객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플라이강원은 김포와 제주노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양양공항과 동호해변, 서피비치, 하조대, 죽도 입구, 인구해변을 연결하는 무료 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양공항은 일반 택시와 양양군 지원으로 운행되는 양양공항∼양양터미널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이외 다른 노선버스가 없어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양양공항은 김포, 김해, 대구, 광주, 제주 등 5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가 취항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