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김포 감정동 아파트단지 정전…430여 세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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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5일 경기 김포 한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한 아파트단지에 전력 공급이 갑자기 차단됐다.
전력 공급은 1시간 50여 분이 지난 오후 9시 40분께 재개됐지만 430여 세대 주민들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또 승강기가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해야만 했다.
전력 공급 차단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작은 불이 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한 아파트단지에 전력 공급이 갑자기 차단됐다.
전력 공급은 1시간 50여 분이 지난 오후 9시 40분께 재개됐지만 430여 세대 주민들은 폭염에도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또 승강기가 멈춰서면서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계단을 이용해야만 했다.
전력 공급 차단은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에 작은 불이 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