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위스 허들 선수, 도핑 징계…"올림픽 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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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올림픽위원회가 금지약물 사용이 적발된 후사인에게 9개월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는 것이다.
후세인은 도쿄올림픽 400m 허들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2014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400m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이어 도쿄에서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으려고 했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후세인은 트위터에서 "도쿄에서 이루려고 했던 올림픽의 꿈이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출장정지 징계는 올해 7월 16일자로 발효된다.
도핑 검사에서 니케타미드 등 금지 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후세인은 "'글리-코라민'이라는 사탕 형태의 약에 금지 물질이 있었다"며 "실수로 심각한 결과를 마주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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