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가 깜짝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

[주말극장가] '블랙 위도우'에 도전하는 '보스 베이비 2'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보스 베이비 2'는 첫째 날 5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4.7%), 둘째 날 4만1천여명(27.4%)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17년 개봉한 '보스 베이비'의 속편으로, 어른이 된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 베이비 테드와 형 팀이 베이비 주식회사 임원인 조카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가 돼 임무를 완수하는 이야기다.

230만 관객을 넘긴 마블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는 4만5천여명(30.4%), 4만1천여명(30.1%)의 관객을 더하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보스 베이비 2'가 25.4%로 1위다.

'블랙 위도우'가 20%로 뒤를 잇고 있다.

28일 개봉을 앞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15.2%로 3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