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부산서 공격수 정훈성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공격수 정훈성(27)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훈성은 2018년 강릉시청을 거쳐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울산 현대로 이적한 정훈성은 올해 부산 유니폼을 입고 뛰다가 다시 제주로 임대됐다.

K리그 통산 27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정훈성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마무리하는 능력이 좋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정훈성은 "제주에 입단해 좋은 환경에서 축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만큼 팀에 항상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