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일본 입국 후 실종됐던 우간다 역도 선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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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일본에서 취업하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일본 중부 미에현에서 발견됐다.
교도통신은 20일 "지난주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닝 캠프에서 사라졌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일본 중부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발견됐다"는 일본 경찰 발표를 보도했다.
줄리어스 세키톨레코라는 이름의 우간다 역도 선수는 지난주 숙소에 '우간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내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오사카에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세키톨레코는 최근 자신의 체급에서 랭킹이 바뀌어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주에 우간다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나고야에서 신칸센 승차권을 산 이후 행방을 감췄었다.
세키톨레코가 발견된 요카이치는 나고야 남쪽으로 40㎞ 정도 떨어진 곳이다.
나고야에는 150명 정도 우간다 사람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20일 "지난주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닝 캠프에서 사라졌던 우간다 역도 선수가 일본 중부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발견됐다"는 일본 경찰 발표를 보도했다.
줄리어스 세키톨레코라는 이름의 우간다 역도 선수는 지난주 숙소에 '우간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내 짐은 우간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달라'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오사카에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던 세키톨레코는 최근 자신의 체급에서 랭킹이 바뀌어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주에 우간다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나고야에서 신칸센 승차권을 산 이후 행방을 감췄었다.
세키톨레코가 발견된 요카이치는 나고야 남쪽으로 40㎞ 정도 떨어진 곳이다.
나고야에는 150명 정도 우간다 사람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