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실물경제 회복흐름 이어지지만 상황 엄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국내 실물경제는 전반적인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 동향과 관련해 "주요국의 방역 재강화 조치가 이어지며 회복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 국채 금리도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상황별로 가동 가능한 조치를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따라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 동향과 관련해 "주요국의 방역 재강화 조치가 이어지며 회복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 국채 금리도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상황별로 가동 가능한 조치를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