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려에 원/달러 연고점 다시 경신…1,149.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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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전날의 연고점을 다시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49.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5원 오른 달러당 1,147.5원으로 출발했다.
1,147∼1,149원대를 오가던 환율은 오후 1시께부터 상승 폭을 키워 고점을 1,150.0원까지 높이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재확산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진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날 코스피는 1.07% 내린 3,217.95에 마감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대부분의 통화가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8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9.22원)에서 4.66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49.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5원 오른 달러당 1,147.5원으로 출발했다.
1,147∼1,149원대를 오가던 환율은 오후 1시께부터 상승 폭을 키워 고점을 1,150.0원까지 높이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재확산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진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날 코스피는 1.07% 내린 3,217.95에 마감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대부분의 통화가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8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9.22원)에서 4.6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