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 서머리그는 7·8월 혹서기, 야간으로 열리는 2군 경기를 의미한다.
KBO는 주로 낮에 열리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혹서기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구장에 배정한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기존 퓨처스리그 구장에서 74경기, 울산과 춘천에서도 총 24경기가 열린다.
올해에는 1군 경기가 열리지 않는 도쿄올림픽 휴식기(7월 19∼8월 9일)에 잠실, 사직, 문학, 대구, 광주, 고척, 대전 등 KBO리그 1군 구장에도 2군 서머리그 경기를 총 32차례 배정했다.
올림픽 휴식기에 1군 선수들이 퓨처스 서머리그에 출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