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정명훈 아들 정민,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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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국립국악원 '전통의 재발견'
▲ 정명훈 아들 정민,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 =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은 지휘자 정명훈의 아들이자 아버지를 이어 지휘자 길을 걷는 정민(37)이 지난달 영국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아스코나스 홀트에는 사이먼 래틀, 다니엘 바렌보임, 야닉 네제 세갱, 예브게니 키신, 안드라스 쉬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한국인으로는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리톤 김기훈이 포함돼 있다.
정민은 국내 활동을 위해 이번에 스테이지원과 계약했다.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12월부터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 발매 = 폴란드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5)이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피아노 협주곡 전곡(5곡) 앨범을 9일 도이체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다.
지메르만은 영국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했다.
그는 30여 년 전에는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해 12월 DG의 클래식 공연 온라인 서비스 'DG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지메르만의 이 협주곡 연주를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DG 스테이지'에서 9~11일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전통의 재발견'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오는 14~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전통의 재발견'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성악 장르를 주제로 한 4곡의 협주곡과 국악의 특징을 살린 국악관현악 작품 1곡 등 총 5곡을 연주한다.
기악 장르에선 민속악의 '대풍류'와 정악의 '천년만세'를 주제로 2곡을 선보인다.
특히 임교민 작곡으로 위촉 초연하는 천년만세 협주곡 '인애'(仁愛)는 가야금과 거문고, 해금의 현악 삼중주 협주곡으로 구성한다.
이지혜(가야금), 김준영(거문고), 이소라(해금)가 '인애'를 협연한다.
성악 장르에선 정가(正歌) 중 가곡과 판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으로 위촉 초연하는 '국악관현악에 의한 이중창 가곡 협주곡'에서는 남자 혼자 부르는 '언락'과 '편락'을 남성 이중창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용탁이 작곡 및 편곡한 판소리 협주곡 '저 멀리 흰 구름 자욱한 곳'에서는 심청가의 눈대목 중 '범피중류' 대목을 여성 판소리 이중창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염경애와 조정희가 함께한다.
/연합뉴스
▲ 정명훈 아들 정민, 영국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 =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은 지휘자 정명훈의 아들이자 아버지를 이어 지휘자 길을 걷는 정민(37)이 지난달 영국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아스코나스 홀트에는 사이먼 래틀, 다니엘 바렌보임, 야닉 네제 세갱, 예브게니 키신, 안드라스 쉬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한국인으로는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리톤 김기훈이 포함돼 있다.
정민은 국내 활동을 위해 이번에 스테이지원과 계약했다.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12월부터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앨범 발매 = 폴란드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5)이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피아노 협주곡 전곡(5곡) 앨범을 9일 도이체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한다.
지메르만은 영국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했다.
그는 30여 년 전에는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해 12월 DG의 클래식 공연 온라인 서비스 'DG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지메르만의 이 협주곡 연주를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DG 스테이지'에서 9~11일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전통의 재발견'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오는 14~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전통의 재발견'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과 민속악의 기악·성악 장르를 주제로 한 4곡의 협주곡과 국악의 특징을 살린 국악관현악 작품 1곡 등 총 5곡을 연주한다.
기악 장르에선 민속악의 '대풍류'와 정악의 '천년만세'를 주제로 2곡을 선보인다.
특히 임교민 작곡으로 위촉 초연하는 천년만세 협주곡 '인애'(仁愛)는 가야금과 거문고, 해금의 현악 삼중주 협주곡으로 구성한다.
이지혜(가야금), 김준영(거문고), 이소라(해금)가 '인애'를 협연한다.
성악 장르에선 정가(正歌) 중 가곡과 판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으로 위촉 초연하는 '국악관현악에 의한 이중창 가곡 협주곡'에서는 남자 혼자 부르는 '언락'과 '편락'을 남성 이중창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용탁이 작곡 및 편곡한 판소리 협주곡 '저 멀리 흰 구름 자욱한 곳'에서는 심청가의 눈대목 중 '범피중류' 대목을 여성 판소리 이중창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염경애와 조정희가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