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라스베이거스, 피닉스에 패해 2위 추락…박지수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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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가 뛰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피닉스 머큐리에 덜미를 잡혀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라스베이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 2021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9-90으로 패했다.
박지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 시즌 세 번째로 결장하며 벤치를 지켰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에이자 윌슨이 25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첼시 그레이가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윌슨이 4쿼터 종료 5초 전 자유투 두 개를 넣어 84-84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에서 6-15로 밀렸다.
14승 5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선두에서 2위로 밀려났다.
이날 LA 스파크스를 꺾은 시애틀 스톰이 단독 1위(15승 4패)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라스베이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 2021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9-90으로 패했다.
박지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 시즌 세 번째로 결장하며 벤치를 지켰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에이자 윌슨이 25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첼시 그레이가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윌슨이 4쿼터 종료 5초 전 자유투 두 개를 넣어 84-84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에서 6-15로 밀렸다.
14승 5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선두에서 2위로 밀려났다.
이날 LA 스파크스를 꺾은 시애틀 스톰이 단독 1위(15승 4패)로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