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이를 획득해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SaaS 보안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중 이노뎁·와탭랩스·구루미·두드림시스템·아이모션·유씨웨어 등 6곳이 상반기에 SaaS 간편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 30여개 기업이 추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들의 요청으로 연장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하며 공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