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7일 영암낭주농협, 서영암농협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멜론·옥수수 농가의 산지 판매를 돕기위해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하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이라는 타이틀로 생중계한다.

산지에서 바로 생산된 멜론과 옥수수를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기찬들 영암몰과 남도장터, 네이버쇼핑에서 추가로 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멜론과 옥수수를 많은 국민이 접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기가 충만한 영암군의 멜론과 옥수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이 기획하고 홍보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