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편의 개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일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과 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사업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택시와 트럭 등 상용차 기업 대상 충전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고 있는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K-EV100 이행협력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종환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와 로밍 네트워크에 SK에너지서비스가 결합된다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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