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검은 사제들' OST 발매·대학로에 공연문화쉼터 '담소' 오픈

▲ 연극과 뇌과학의 만남…예술의전당 '소소살롱'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연극 그룹 양손프로젝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대담 프로그램 '소소살롱'을 연다.

[문화소식] 연극과 뇌과학의 만남…예술의전당 '소소살롱'
'연극 하는 뇌, 연극 보는 뇌'를 주제로, 연극을 선보이는 주체인 배우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자리다.

'연극과 나', '연극에서의 공동작업', '연극이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대담 후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양손프로젝트는 국내외 단편소설을 소재로 작품을 선보여온 극단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9월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단편선 레파토리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참조.

▲ 뮤지컬 '검은 사제들' OST 발매 =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지난 5월 폐막한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소식] 연극과 뇌과학의 만남…예술의전당 '소소살롱'
앨범은 총 3장의 CD와 미공개 공연 사진을 담았다.

OST 제작에는 '검은사제들'에 출연한 모든 배우가 참여했다.

앨범은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공연 중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MD부스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살 수 있다.

알앤디웍스는 공연실황 USB도 제작할 예정이다.

▲ 대학로에 공연문화쉼터 '담소' 오픈 =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플러스씨어터 2층에 공연문화쉼터 '담소'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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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談所)는 '공연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란 뜻으로, 내부에는 뮤지컬 음악이 흐르는 휴게공간, 공연 MD 숍, 물품 보관함을 갖췄다.

MD 숍에서는 현재 45개 공연의 상품을 판매하며, 물품보관함은 4시간 기준 소형 2천원, 대형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주말 오후 12시 30분∼9시 30분에 운영하며 월요일은 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