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005690, 김현수 대표)은 창사이래 최초로 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2%, 배당성향은 18.4%이며, 배당금총액은 12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비롯하여 혁신적인 의약 원료물질 및 첨단 AI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도 연구개발 및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번 배당은 오랜기간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김현수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결실로 지난해 저유전율소재 등의 바이오케미컬사업부의 매출 호조를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며, “여전히 시장지배력 확대 및 성장을 위해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이번 결산배당은 회사의 주주환원 경영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며, 올해에도 저유전율소재의 매출증가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의 시행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당으로 주주분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배당을 계기로 파미셀은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구조를 구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확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