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승격 40주년 기념식…"호남을 넘어 세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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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1일 시(市) 승격 40주년을 맞아 '나주 40년,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나주시는 기념식을 통해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마한사 복원 등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은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선도정책과제 첫 결실을 보기도 했다.
나주시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핵심축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촘촘한 산업 생태계망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초강력 레이저센터,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에너지 공대의 경쟁력 확보와 낙후된 호남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념식 뒤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으로 구성한 시민 합창단 공연과 나주시의 변화상을 행위 예술로 표현한 공연, 시정 기록물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향우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지난 40년간 쌓아왔던 경험과 저력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의 시너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나주시는 기념식을 통해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마한사 복원 등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은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선도정책과제 첫 결실을 보기도 했다.
나주시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핵심축으로 에너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촘촘한 산업 생태계망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초강력 레이저센터,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에너지 공대의 경쟁력 확보와 낙후된 호남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념식 뒤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으로 구성한 시민 합창단 공연과 나주시의 변화상을 행위 예술로 표현한 공연, 시정 기록물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년 7월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향우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지난 40년간 쌓아왔던 경험과 저력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의 시너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