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명보 감독 "우천 중단, 잘 준비해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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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9일 태국 탄야부리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빠툼(태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비엣텔(베트남)과 1차전 1-0 승리 후 개막 2연승을 달렸으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으로 앞서던 후반 막판 폭우에 이례적으로 경기가 약 40분간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비가 잦아들자 경기는 10분간의 워밍업 시간을 가진 뒤 속개됐는데, 울산 선수들은 우세하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실점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전반전에 선수들이 득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겨 다음 경기는 수월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태환은 "MVP에 뽑혀 영광"이라면서 "팀을 위해서라면 튀지 않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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