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회색빛 테트라포드 대신 미관을 고려한 다양한 색상의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 안전과 아름다움을 함께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시는 2015년부터 80억원을 투자해 사근진 해역에 2천400t급 폐어선 등으로 해중공원을 조성했다.
113㏊ 규모의 해중공원은 사근진 해안에서 3㎞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있다.
임원익 해양수산과장은 "해중공원의 멋진 수중 생태계를 구경하고 복귀하는 길에 아름다운 방파제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사진 = 이해용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