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MSCI 이어 `FTSE GEIS`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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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부품업체 솔루엠이 ‘FTSE 글로벌주가지수시리즈(Global Equity Index Series, GEIS)’에 신규 편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솔루엠은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의 양대산맥인 ‘MSCI 지수’와 ‘FTSE 지수’에 모두 편입됐다.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지수는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FTSE International Limited)이 발표하는 지수다.
FTSE GEIS 지수는 48개국 국가의 8000여 개의 종목을 커버하고 있으며, 이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만 약 1조 5,000억 달러(약 1,69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유럽계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FTSE지수를 `MSCI지수의 유럽판`이라고도 부른다.
솔루엠은 지난 21일 반영된 6월 FTSE 지수 리밸런싱에서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스몰캡에 신규 편입됐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변경에서 ‘리츠(REITs)’ 종목을 제외하면 수급적 유의가 있는 편입종목은 ‘솔루엠’과 ‘하이브’, 2종목으로 추려진다고 밝힌 바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당사가 지난 5월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이어 이달 FTSE GEIS에도 편입된 것은 당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향후 성장성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이번 지수 편입으로 인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지수는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FTSE International Limited)이 발표하는 지수다.
FTSE GEIS 지수는 48개국 국가의 8000여 개의 종목을 커버하고 있으며, 이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만 약 1조 5,000억 달러(약 1,69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유럽계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FTSE지수를 `MSCI지수의 유럽판`이라고도 부른다.
솔루엠은 지난 21일 반영된 6월 FTSE 지수 리밸런싱에서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스몰캡에 신규 편입됐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변경에서 ‘리츠(REITs)’ 종목을 제외하면 수급적 유의가 있는 편입종목은 ‘솔루엠’과 ‘하이브’, 2종목으로 추려진다고 밝힌 바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당사가 지난 5월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이어 이달 FTSE GEIS에도 편입된 것은 당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향후 성장성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이번 지수 편입으로 인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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