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엮은 '명심보감'·'주해천자문'·'당음주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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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연구회는 '신편(新編) 명심보감(明心寶鑑)', '신편 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 '신편 당음주해선(唐音註解選)'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편 명심보감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서당에서 한문과 인성 교육을 위해 활용한 교재인 '명심보감'을 새롭게 엮은 책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을 뜻한다.
기존에 알려진 명심보감 내용과 별도로 우리나라 선인들이 남긴 좋은 글귀를 추가했다.
신편 주해천자문은 조선 후기 인물인 홍성원이 한문 교재인 '천자문'에 주석을 달고 해설한 '주해천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중국 주석서인 '천자문석의'(千字文釋義) 등을 참고해 홍성원의 주해천자문을 새롭게 번역했다.
당음주해선은 '당음주해'(唐音註解)라는 책에서 작품을 선별해 엮은 서적이다.
당음주해는 원나라 양사굉이 당나라 시를 시기별로 구분해 편찬한 '당음'(唐音)을 풀이한 책이다.
신편 당음주해선은 2003년 명문당이 출간한 '증정주해오칠당음'(增訂註解五七唐音)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고 한시 운율을 살려 번역한 점이 특징이다.
부록으로 한문 독해 패턴 색인, 어휘 색인, 한자 훈음(訓音) 색인을 수록했다.
/연합뉴스
신편 명심보감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서당에서 한문과 인성 교육을 위해 활용한 교재인 '명심보감'을 새롭게 엮은 책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을 뜻한다.
기존에 알려진 명심보감 내용과 별도로 우리나라 선인들이 남긴 좋은 글귀를 추가했다.
신편 주해천자문은 조선 후기 인물인 홍성원이 한문 교재인 '천자문'에 주석을 달고 해설한 '주해천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중국 주석서인 '천자문석의'(千字文釋義) 등을 참고해 홍성원의 주해천자문을 새롭게 번역했다.
당음주해선은 '당음주해'(唐音註解)라는 책에서 작품을 선별해 엮은 서적이다.
당음주해는 원나라 양사굉이 당나라 시를 시기별로 구분해 편찬한 '당음'(唐音)을 풀이한 책이다.
신편 당음주해선은 2003년 명문당이 출간한 '증정주해오칠당음'(增訂註解五七唐音)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고 한시 운율을 살려 번역한 점이 특징이다.
부록으로 한문 독해 패턴 색인, 어휘 색인, 한자 훈음(訓音) 색인을 수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