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새 주장으로 선임 "솔선수범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장을 교체했다.
내야수 하주석(27)이 선수단을 이끈다.
한화 구단은 25일 "기존 주장 노수광은 지난 23일 주장 교체를 요청했고, 이에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하주석을 새 주장으로 지명했다"며 "하주석은 25일부터 주장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하주석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주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며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하주석은 상무 시절을 제외한 프로 생활 전체를 한 구단에서 소화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4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도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노수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직을 맡았는데, 부진한 성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192에 그쳤다.
/연합뉴스
내야수 하주석(27)이 선수단을 이끈다.
한화 구단은 25일 "기존 주장 노수광은 지난 23일 주장 교체를 요청했고, 이에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하주석을 새 주장으로 지명했다"며 "하주석은 25일부터 주장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하주석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주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며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하주석은 상무 시절을 제외한 프로 생활 전체를 한 구단에서 소화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4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도중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노수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직을 맡았는데, 부진한 성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192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