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장 전준우, 2군 선수단 위해 커피 선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35)가 2군 선수단이 훈련하는 김해 상동구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롯데 관계자는 25일 "전준우가 kt wiz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앞둔 2군 선수들을 위해 커피를 선물했다"며 "전준우 덕에 2군 선수들이 더위를 달랬다"고 전했다.

전준우는 구단을 통해 "더운 날씨에 2군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다.

'힘내라'는 의미로 커피 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준우는 올해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3홈런, 40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은 붙박이 1군 선수인 전준우는 자주 볼 수 없는 2군 선수들을 위해 마음을 썼다.

롯데 주장 전준우, 2군 선수단 위해 커피 선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