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최불암 씨와 밀양 출신 배우 손숙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불암 씨는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방송 연기자 활동 이전에는 중앙국립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등 연극과 인연이 깊다.

손숙 씨도 연극과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

박일호 시장은 "국민배우인 두 분이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국내 대표 작품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등 50여 편을 공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