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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즈 "올림픽 가도 되나요?"에 LG "2주 격리는 어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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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격리 기간·후반기 일정 고려해 사실상 불허
    수아레즈 "올림픽 가도 되나요?"에 LG "2주 격리는 어떡하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미국 출신의 왼손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29)의 도쿄올림픽 참가가 사실상 불발됐다.

    야구계에 따르면, 수아레즈의 에이전트는 최근 LG 구단에 수아레즈의 올림픽 참가를 문의했다.

    미국이 미주 대륙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해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직후다.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이스라엘과 함께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는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경기를 염두에 두고 현재 KBO리그에서 뛰는 자국 출신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야구협회는 그중에서도 다승 공동 4위(7승), 평균자책점 3위(2.42)로 호투 중인 수아레즈를 대표 차출 후보로 점찍고 에이전트를 거쳐 LG에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

    차명석 LG 단장은 22일 "수아레즈를 올림픽에 보내주고 싶지만, 방역 절차에 따라 일본에 다녀온 뒤 2주간 격리를 해야 하기에 올림픽 차출은 어렵다는 점을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들과 달리 수아레즈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2주 격리를 면제해준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면제 대상이지만, 수아레즈와 같은 백신 미접종자들은 제외된다.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LG는 올림픽 직후 재개되는 후반기 정규리그 일정을 고려할 때 에이스의 2주간 공백을 수용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올해 국내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춰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이 2주 격리를 거친 뒤 페이스를 못 찾고 시즌 초반 고전했다는 점도 LG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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