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온유, 학생선수권 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 단식 우승
최온유(송산중)가 제76회 학생선수권 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최온유는 2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정보영(안동여고)을 2-0(6-0 6-4)으로 물리쳤다.

2006년생 최온유는 16세부에 해당하는 나이지만 18세부에서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2-0 승리로 장식하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최온유, 학생선수권 테니스대회 여자 18세부 단식 우승
여자 16세부 단식에서는 명세인(오산GS)이 손하윤(씽크론아카데미)을 2-1(6-0 2-6 6-1)로 꺾고 우승했다.

이틀 전에 끝난 남자 18세부 단식에서는 윤현덕(양구고), 남자 16세부 단식에서는 박승민(씽크론아카데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