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동 주민들 "이슬람 사원 허가 취소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현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 50여명은 16일 낮 12시 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를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북구청은 현장 방문이나 주민 의견 청취도 없이 무책임하게 건축허가를 내주었다"며 "생존권과 재산권 침해를 받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또 "오늘 어떤 단체가 이슬람 사원 건축 중지가 인종차별과 종교탄압이라고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며 "외국인 인권은 보호하면서 국민 인권은 무시하고 오히려 차별과 탄압 세력으로 몰고 가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를 당장 취소하고 주민들을 혐오, 차별 세력으로 몰아 인권을 침해하는 시민단체들은 각성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대구 북구는 지난해 9월 경북대학교 서문 주택가에 모스크(이슬람 사원) 건축을 허가했으며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 2월 건축주에게 공사 중지를 통보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북구청은 현장 방문이나 주민 의견 청취도 없이 무책임하게 건축허가를 내주었다"며 "생존권과 재산권 침해를 받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또 "오늘 어떤 단체가 이슬람 사원 건축 중지가 인종차별과 종교탄압이라고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며 "외국인 인권은 보호하면서 국민 인권은 무시하고 오히려 차별과 탄압 세력으로 몰고 가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슬람 사원 건축허가를 당장 취소하고 주민들을 혐오, 차별 세력으로 몰아 인권을 침해하는 시민단체들은 각성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대구 북구는 지난해 9월 경북대학교 서문 주택가에 모스크(이슬람 사원) 건축을 허가했으며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 2월 건축주에게 공사 중지를 통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