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STX마린서비스·피케이밸브, 신사업 추진 및 사업 협력 확대 위한 MOU 체결
STX마린서비스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STX와 STX마린서비스 박상준 대표이사, 피케이밸브 전영찬 대표 등이 참석하여 향후 3사 간 비즈니스 연계성 강화, 각 기업이 가지는 핵심 역량과 기술 간의 전략적 시너지 창출을 약속했다.
㈜STX와 STX마린서비스, 피케이밸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밸브 생산 거점 구축 ▲STX마린서비스의 선박 및 플랜트 MRO 및 OEM/ODM 사업 확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3사 간 공동협의체 구성, 사업 협력 모델 구상, 구체적인 비즈니스 및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피케이밸브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밸브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있어, ㈜STX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 및 트레이딩 역량, STX마린서비스의 디젤엔진 서비스 사업 경험 및 선박/플랜트 관리사업 노하우 등이 주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는 오랜 기간 두바이 법인을 통해 자동차, 중장비 등 기계 및 산업소재 트레이딩을 진행, UAE 등 여러 중동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STX마린서비스 역시 지난 2018년 이라크 900MW 디젤발전소 PPA(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 운영 및 관리해오고 있는 만큼, 피케이밸브가 사우디 뿐 아니라 중동/북아프리카 밸브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STX와 STX마린서비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TX 박상준 대표는 "이번 MOU에서 합의한 내용들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3사가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부터 투자, 실제 사업 수행 등 모든 과정에서 함께 논의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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