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인디뮤지션에 플랫폼 활용 노하우 전수

인디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와 '마스터클래스'…아티스트 140여명 참여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최근 국내 인디 뮤지션들에게 스포티파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스포티파이는 국내 인디 음악 유통사인 포크라노스(Poclanos)와 함께 기획한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Spotify for Artists) 마스터 클래스'를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티스트 140여 명이 참여했다.

스포티파이 측은 아티스트 전용 데이터·기술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더 많은 스포티파이 이용자에게 음악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을 교육했다.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는 청취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시간 통계 데이터를 창작자들에게 제공하는 스포티파이 내 플랫폼이다.

올해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상대로 2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하며 플랫폼 사용법과 노하우를 전수해왔다고 스포티파이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