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로 16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바이오코리아 누리집(www.biokorea.org)을 통한 온라인 행사는 이달 2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3개국 68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약 2만명이 참관한다.
올해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이들은 안전하고 효능 높은 백신 개발과 생산 기술 확보 방안, 차세대 신속 진단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쟁점과 허가심사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행사 기간 열리는 투자설명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항체 플랫폼 등 7개 분야와 관련해 셀리드, 바이오니아, 루닛 등 20개 기업의 대표가 참여한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국내 50개 기업이 2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온라인에서도 수시채용관이 열리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