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풍광 삼척 덕산리 체류형 관광마을로 탈바꿈
해변, 항구, 강, 산 등 수려한 풍광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가 체류형 관광마을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2019년부터 국·도비 26억원 등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덕산 민박마을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랫폼은 콘텐츠 운영 플랫폼 구축, 웰컴센터 신축, 관광·편익 시설 확충, 경관시설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등 5개 부문 14개 단위 사업으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핵심 사업인 콘텐츠 운영 플랫폼은 영상 콘텐츠·스토리텔링 북 제작, 마을 자원 조사, 온라인 특산물 판매, 숙박 인증, 동아리 육성 등을 위한 기반이다.

웰컴센터는 방문자 안내, 공유 세탁방, 회의장, 야외휴게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9일 "공유관광 플랫폼은 덕산·맹방해변, 덕산항, 마읍천, 덕봉산 등 뛰어난 자연환경의 덕산마을을 오감 만족의 사계절 체류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