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정식 토크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박지성은 녹화에서 왜소했던 '어린이' 박지성의 축구 입문 배경부터 한국 축구를 이끈 '캡틴' 박지성이 되기까지 운명을 바꾼 순간들을 되짚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 위기의 순간들과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로서의 부담 등도 털어놓는다.
MC 유희열은 "내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 최고의 스타"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성 편에는 전 축구 감독 겸 스포츠해설가 차범근도 함께한다.
10일 밤 10시 40분 방송.
/연합뉴스